[KNN 뉴스] 주말 자동차 부품공장 등 화재 잇따라
{앵커: 주말인 오늘(11) 부산경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시뻘건 불 기둥이 공장 지붕까지 솟구쳐 오릅니다 화재가 난 것은 오늘(11)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절단작업중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내부 집기와 기자재 등을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2시 쯤엔 창원 마산회원구의 한 가정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택가 한가운데였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방 안에 켜둔 촛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김해에서는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7백여마리가 불에 타 죽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어제(10) 밤 11시쯤 중국요리점에서 불이 나는등 부산경남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