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여름바다 활짝

[KNN 뉴스]여름바다 활짝

설명{앵커: 어제(1) 부산 해운대와 송정 등 3개 해수욕장이 개장해 손님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인근 상권도 활짝 열린 여름 바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오늘(1) 낮,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내리쬐는 햇볕아래, 아이들이 바다로 뛰어들며 더위를 식힙니다 친구들과 물장구를 치고,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인터뷰:} {수퍼:김민신 김도희/부산 거제동/"여름 맞아 해수욕장와서 노니까 재밌어요 "어떤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 파도 타는게 제일 재밌어요 "} {수퍼: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 공식 개장} 해운대와 송도, 송정 등 부산지역 3개 해수욕장이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개장 첫날, 3개 해수욕장에는 6만명의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StandUp} {수퍼:이태훈} "올 여름은 무더위가 한 달정도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수욕장에는 더 많은 피서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 개장 50주년을 맞아 두배 정도 넓어진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인터뷰:} {수퍼:채수동/부산 해운대구 관광경제국장/파라솔을 전혀 치지 않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탠존, 어린이 전용 물놀이 공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 국내 1호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에는 바다위를 산책할 수 있는 스카이 워크가, 송정 해수욕장에는 야영장이 마련됐습니다 {수퍼:해수욕장 개장 인근 상권 활기 예상}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인근 숙박 업소와 식당 등도 대대적인 손님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수퍼:강성희/해수욕장 인근 상인/"매출이 한 여름에 많이 오르죠 여름에는 쉬는 날이 없어요 30일은 꼬박 일해야돼요 "} {수퍼:영상취재 국주호} 시원한 여름 바다의 계절이 활짝 열린 가운데 다대포와 임랑 등 부산 경남지역 나머지 해수욕장들도 다음달 초쯤 모두 문을 열 예정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