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먹튀' 의혹 최은영 내일 검찰 소환 / YTN (Yes! Top News)

[앵커]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이 주식이 떨어질 것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입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최 전 회장과 두 딸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으로 주가가 떨어지기 전 보유 주식을 미리 내다 판 것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2일과 3일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을 신청하기 전 예비 실사를 맡았는데, 이 과정에서 최 전 회장에게 정보를 흘려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최 전 회장이 안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주식을 매각한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조사를 통해 최 전 회장 일가의 혐의가 드러날 경우, 기업인의 도덕적 해이와 함께 주식 먹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YTN 최아영[cay2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