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계 포함 최대 40여 명 인질" / YTN

[속보] "한국계 포함 최대 40여 명 인질" / YTN

[앵커] 시드니 인질 속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한국계 1명을 포함해 수십 명이 붙잡혀 있습니다 보도에 따라서 13명에서 40명,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인질범 숫자 역시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인질범들은 이슬람 깃발을 내걸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 소행이라는 분석도 나왔는데 하지만 해외 언론들은 깃발 문양이 IS의 것과 다르다면서 호주 자생 테러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인질극이 다섯 시간 째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호주 시드니의 마틴플레이스에 있는한 초콜릿 카페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아침 8시쯤, 현지 시각으로는 오전 10시입니다 IS 지지자, 또는 IS를 흉내낸 것으로 보이는 무장괴한이 침입해 손님과 종업원 등을 붙잡고 있습니다 인질 숫자는 해외 언론마다 다르게 보도하고 있는데요 CNN 등 주요 언론들은 최소 13명이 인질로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인질극이 발생한 카페의 호주 최고 경영자는 인질로 붙잡힌 사람이 40여 명이나 된다고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마틴플레이스는 시드니 주재 미국총영사관과 은행, 기업체들이 모여있는 금융중심가인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쇼핑을 나온 사람들이 많아 북적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호주 정부가 국가안보위원회를 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