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준석과 모레 여의도서 '치맥 회동' / YTN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모레 저녁 치킨에 맥주를 곁들인 이른바 '치맥 회동'을 합니다 송영길 대표는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청년 특임장관 신설'에는 야당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모레 이준석 대표와 치맥을 하기로 했는데, 얘기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30대 이준석 대표 돌풍 속에 민주당의 주축인 86세대 용퇴론이 제기된다는 지적에는 할아버지도 남아있는데 아버지에게 물러나라고 하면 좀 그런 면이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송 대표는 음식을 먹을 때 겉절이도, 묵은지도 필요하다면서 이준석 현상을 전폭 환영하고 꼰대 문화는 변화해야 한다며 격의 없이 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준석 대표도 MBC 라디오에서 송 대표와의 회동 소식을 전하면서 여·야·정 협의체나 협치를 어떻게 구축할지 같이 고민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