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학범 "축구팬에 감사…여기서 끝나는 것 아니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김학범 "축구팬에 감사…여기서 끝나는 것 아니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지금 김학범 감독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야기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학범 / 23세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우승하니까 좋네요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줘서 하여간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여러 모두 축구팬들한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승하시고 어제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선수들하고 잠깐 이야기하면서 차분하게 지냈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우리가 우승하고 나서 조용히 서로의 이야기들, 의사들 좀 듣고 차분하게 해서 보낸 것 같아요 (가장 힘드셨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아무래도 우즈베키스탄하고의 8강전이 제일 힘들었죠 사실 그것이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승부였기 때문에 그때가 제일 힘들고 선수들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한 경기였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일전 연장 앞두고는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 한일전 연장 앞두고는 특별하게 이야기한 것 없습니다만 하나만 했습니다 뭐냐 하면 일장기가 우리 태극기 위에 올라가는 일은 없어야 된다, 태극기가 위에 있어야지 나는 눈을 뜨고 그 꼴 못 본다고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대회 통해서 축구 인기가 많이 올라갔는데 명승부를 통해서…팬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 사실 저희 선수들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사실 싸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K리그로 이어져서 또 많은 축구의 붐이 되고 선수들도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팀에 돌아가서 좋은 축구, 멋진 축구를 보여줌으로 해서 많은 팬들이 운동장을 찾을 수 있게 그렇게 해줬으면 참 고맙고 우리 아시안게임팀을 응원해 주신 팬들한테 감사를 드립니다 (시작을 좀 안 좋게 시작을 했어요 과도한 비난도 받고 말도 안 되는 논란도 있었는데 그때 솔직한 심경과 감독님의 마음가짐 이런 것은 어땠습니까 ) 글쎄 그런 부분들은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불신과 이런 부분들이 너무 팽배해 있는 이런 것이기 때문에 참 마음이 아팠는데 저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뭐든지 다 정면돌파다, 정면돌파해서 해결하겠다라는 것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다른 이야기 안 하고 오로지 팀을 위해서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같이 힘을 합하는 데 일조를 한 것이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와일드카드 선수들한테 한말씀 해 주신다면요 ) 와일드카드 선수들 조현우, 손흥민, 황의조 이번만큼 와일드카드들이 그렇게 고생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세 선수가 진짜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진짜 본인들도 절박했겠지만 그래도 진짜 이렇게 혼신을 다하고 또 선배 선수로서 후배들 끌고 갈 때는 내가 봐도 참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하여간 이번에는 진짜 3명의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진짜 세 몫 이상, 2명분 3명분 이상을 해 준 것 같아서 와일드카드들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도쿄올림픽은 또 새로운 선수로 구성해서 2년 동안 하셔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죠 ) 그것은 아직 생각 안 했습니다 사실 끝나고 왔기 때문에 조금 이따 생각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강 끝나고 박항서 감독하고는 연락을 하셨나요 ) 만나고 자주 했습니다 어차피 또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또 베트남에 한국 지도자의 명성을 많이 퍼뜨리고 있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한국팀하고 경기하는 것 같았어요 사실 그 경기는 그래서 서로 이야기는 많이 했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