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그러나 울지마라#이상윤ㅣ(낭송:봉경미ㅣ음악:손방원팬플룻)회상
모든 그리운 것들은 시가 되고 바람이 되고 ‘시 한 편이면 상처도 꽃이 된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 꽃 위에 향기와 노래를 얹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시와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봉경미 손모음^^♡ 영상문의 이메일-bong7073@hanmail net ~~~~~~ *재생목록에 들어가시면 시인별, 장르별, 연속듣기 시낭송모음방이 있습니다 ~~~~~~~~ 시:이상윤 낭송:봉경미 음악:손방원팬플룻(회상) ~~~~~~~~~ 그러나 울지마라/이상윤 새처럼 일찍 눈뜨고 바라보는 아침해가 쓸쓸함으로 다가오는 나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아프게 살아온 날들이 그리운 그리움이 되는 나이 주위에서 바람막이로 살아가던 어른들이 죽어가고 그 소식을 편지처럼 읽는 나이 애태우며 키워 온 자식들의 뒷모습에서 아직도 마음이 가난해지는 나이 죽어서도 당신 곁에 누워야 편할 것 같다는 그대 말이 마지막 눈물이 되는 나이 그래서 우리 아름답게 살아야 할 남은 날들이 찬란한 슬픔이 되는 나이 그러나 울지마라 외롭고 쓸쓸한 인생길이 그래도 이만큼 살만하고 눈물 흘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것은 우리에게 추억처럼 지닐 수 있는 가시 같은 아픔 몇 개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