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사령관 "북한 예측불허…밤마다 걱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 전략사령관 "북한 예측불허…밤마다 걱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 전략사령관 "북한 예측불허…밤마다 걱정" [뉴스리뷰] [앵커] 미국 전략사령부는 미사일 방어를 주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략사령부의 존 하이튼 사령관이 거의 매일 밤마다 북한문제를 우려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예측하기 힘들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워싱턴에서 장재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현지시간 4일 개최한 청문회에 출석한 존 하이튼 미국 전략사령부 사령관 현재 미국의 최대 위협은 러시아지만, 자신의 가장 큰 걱정은 러시아가 아닌 북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예측 가능하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존 하이튼 / 미국 전략사령관] "러시아가 최대 위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밤마다 우려하는 것은 북한입니다 북한이 당장 오늘밤 뭘 할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하이튼 사령관은 미사일 방어 책임자로서 북한의 위협에 군사적 옵션을 마련해 놓지만, 중국의 역할 없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밝혔습니다 한편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중앙정보국 CIA 국장을 지낸 마이클 헤이든은 한 온라인 강연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은 현실화된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핵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미국 서부의 시애틀까지 도달하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언급은 "트럼프 정부가 끝나기 전에 북한은 핵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2인자인 캐슬린 T 맥팔런드 부보좌관의 전망과 일치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장재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