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증가세 확진 8,799명..."손씻기·마스크 사용 참여 중" / YTN
"대구·경북 전수 검사 영향으로 확진자 증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전 국민 노력 이어져" "내 이웃 역시 불편 감수하고 위기 잘 극복해 낼 것" [앵커]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전 국민이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 자가 다시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백 명을 넘었습니다 누적 환자는 8천8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확진 자가 늘어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구·경북 요양병원 전수검사의 영향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전체적으로 어제 하루에만 대구, 경북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해당 요양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으로 확진환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 수도권에서 대부분 확진 자가 나왔습니다 충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환자 발생이 없었습니다 지역 감염이 다소 주춤 한 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전국 민의 노력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 일주일, 국민 모두는 손은 열심히 씻고 마스크를 썼습니다 외출은 삼갔고, 모임과 종교 행사를 고집한 사람은 단지 10명 가운데 한 명 정도에 그쳤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 주민 역시 '자가격리 등 어느 정도의 불편은 수용할 수 있을 것'이란 답변이 100명 가운데 94명, 또 주변의 모두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낼 거란 서로의 믿음 속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