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오늘 본위원회…탄력근로제 의결될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사노위 오늘 본위원회…탄력근로제 의결될까 [앵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11일) 다시 한번 본위원회를 열고 탄력근로제 확대 등 안건을 의결합니다 하지만 지난번 회의에 불참했던 노동자 위원들의 참석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늘(11일) 본위원회를 재소집해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방안 등을 의결합니다 경사노위는 앞서 지난 7일 제2차 본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 합의를 최종 의결할 계획이었지만, 청년·여성·비정규직 근로자위원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습니다 [문성현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위원회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청년·여성·비정규직 계층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참여를 촉구합니다 " 오늘(11일) 본위원회 재소집을 결정한 경사노위는 막판까지 불참 위원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들 3명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탄력근로제 합의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힌 상황이어서, 본회의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양대 노총이 경사노위 파행을 놓고 강도 높은 설전을 벌이면서, 노동계 내부의 갈등도 격화된 상태입니다 이번에도 경사노위 의결이 무산되면 결국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여당은 3월 임시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 ch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