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2. 15 [원주MBC] 횡성군수, 군의회 송전선로 경과지 결정 규탄
[MBC 뉴스데스크 원주] 어제(14) 한전 등이 동해안-신가평 초고압 송전선로 서부구간의 송전탑 경과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횡성군과 군의회가 공개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신상 횡성군수와 권순근 횡성군의회 의장은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23차 입지선정 위원회가 결정한 경과지를 인정할 수 없으며, 이런 결정을 통과시키기 위해 운영규범까지 스스로 고친 것은 야만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전은 이번 결정 노선을 즉각 철회하고, 전향적이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횡성군민과 대화에 나서라\"고 주문했습니다 횡성군 송전탑반대대책위 등은 한국전력 본사 항의 방문을 검토하는 등 단체행동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