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양태론 둘 다 아니다(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요17:3)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하느냐고 물었을 때 당신은 어떤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하겠는가? 자신이 정통신학을 했다고 하는 이들은 한사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양태론자들은 잘못 되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 오늘 이 시간에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양태론자들이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정의를 통해서 이들이 말하는 하나님이 어떤 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를 살펴보고 무엇이 가장 성경적인 정의가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삼위일체론자들이 말하는 하나님과 양태론자들이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정의와 그 폐해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삼위일체론자들은 과연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살펴보자 삼위일체론자들 특히 자신이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가장 성경적인 하나님이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이 말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이런 것이다 "성부(여호와)도 하나님이요, 성자(예수님)도 하나님이며, 성령님도 하나님이다 그러나 세 하나님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 계신다 " 이를 좀 더 달리 설명하면 이렇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님으로서는 같지만(동일한 본질을 소유하고 있지만), 각각은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다 " 즉 "한 본질 안에 세 인격"이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정의다 그리고 덧붙혀 삼위일체론자들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만세전부터 각각 따로 독립적이 인격을 갖추고 존재하셨다고 주장한다 성자가 성부로부터 나오시고, 성령께서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하셨지만 그 시간적인 순서는 정할 수 없이 영원하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의가 과연 맞는 정의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것은 틀린 정의다 왜냐하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맞지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각각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각각 동일한 신격(본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격을 가지신 분은 오직 아들 예수님 뿐이다 성부(여호와)와 성령께서는 인격을 가진 적이 없으시다 오직 성자 예수님만이 사람을 몸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나셔서 33년반의 생애를 사셨을 뿐이다 그러므로 한 본질(신격) 안에 세 가지 인격이라는 표현은 사실상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삼위일체론자들이 말하는 하나님은 만세전부터 각각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단지 오직 한 분 하나님만 존재하고 있었을 뿐이다 더불어 만세전부터 성부와 성령과 함께 계시던 성자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도 아니다 한 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66권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삼위일체론자들이 주장하는 하나님을 믿게 된다면 그 폐해는 불보듯 뻔하다 첫번째로,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기 어려워진다 성부도 하나님이요 성자도 하나님이요 성령도 하나님이라고 믿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고 따른다는 것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삼위일체론자들이 주장하는 하나님을 믿게 된다면 둘째로, 우리는 다신론이나 종교다원주의자가 되기 쉬워진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도 계시고 아들 하나님도 계시다고 하니까, 어머니 하나님도 있다고 주장하는 이단들이 쉽게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하나님의 어머니(마리아)가 있다고 주장하는 천주교가 기독교를 가장하여 버젓이 행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신6:4) 그러므로 어머니 하나님이 어디 있으며, 하나님의 어머니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어머니 하나님도 없으며, 하나님의 어머니도 없다 다만 예수의 어머니(마리아)만 있을 뿐이다 셋째로, 한 분 하나님만 믿고 있는 오늘날의 유대인이나 이단인 여호와증인들을 전도하거나 바른 길로 인도하기 힘들어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결코 하나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믿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양태론자들이 주장하는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시며,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폐해가 있는지를 살펴보자 먼저, 양태론자들이 주장하는 하나님을 요악하면 이렇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각각 다른 양태로 나타난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성부로 나타나셨고, 신약시대에는 육신을 입고 성자로 나타나셨으며,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으로 나타나셨다 " 사실 여기까지는 그렇게 틀린 주장은 아니다 하지만 이후부터가 문제다 이들은 첫째,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오직 각각 신격만 가진 분으로 이해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신 성부께서 육신을 가진 아들이 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아들이 죽고 부활하여 성령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주장은 크게 잘못 되었다 왜냐하면 성자 예수님은 신격만을 가지신 분이 아니라 인격도 동시에 가지신 분이기 때문이다 즉 성자는 100%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100%인간인 것이다 하지만 양태론자들은 인성을 가지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은 것을 가지고, 아버지가 고난받고 죽은 것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이들의 주장을 "성부고난설'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