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4월인데 벌써 11마리,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고성에서 발견 220429
고성군 봉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9) 오전 7시 30분쯤 고성군 봉포항 동방 2 4km 해상에서 정치망 허선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길이 4 8m, 무게 1 8톤 가량의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밍크고래는 작살 등 불법 어구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받아 4,87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올들어 밍크고래 발견이 늘면서 강릉부터 고성까지 동해 중북부 해상에서 모두 11마리가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