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한 담배 158만 갑 밀수해 국내 유통 / YTN
부산본부세관은 수출한 담배를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39살 송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밀수 담배 25만 갑을 압수했습니다 송 씨 등은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시아로 수출한 담배를 중국을 통해 밀반입한 뒤 서울 남대문시장과 부산 국제시장 등에서 파는 방법으로 지난 6월부터 석 달 동안 수출용 담배 158만 갑을 밀수해 이 가운데 133만 갑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결과 송 씨 등은 인형과 모기장을 수입한다고 세관에 신고한 뒤 인천항 보세구역에서 미리 준비해둔 인형이나 모기장 등과 바꿔치기하는 방법으로 수출용 담배를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 관계자는 수출용 담배의 경우 국내 유통용과 포장이 달라 구별할 수 있고 '125 관세청 콜센터'로 밀수 의심 담배를 제보하면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