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千신당 전격 통합"...與 이번주 공관위 구성 / YTN

"安-千신당 전격 통합"...與 이번주 공관위 구성 / YTN

[앵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가 통합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 안에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내 경선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야권발 신당 간 통합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군요? [기자] 양측의 통합은 오늘 오전 갑작스럽게 발표됐습니다 안철수, 김한길 의원과 천정배 의원은 나란히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통합 발표문을 낭독했는데요 다가오는 총선에서 여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통합에 합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의 가치와 민주개혁의 비전을 국민의당 정강정책에 담고,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공천하기 위한 규칙과 절차를 마련한다는 점도 발표문에 명시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꺾이는 듯했던 호남에서의 신당 지지율도 다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고, 한동안 주춤했던 더민주 내 탈당 흐름도 재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마친 뒤, 친노 인사를 중심으로 꾸려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단정적으로 얘기하긴 곤란하다며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더민주는 오늘 선대위 오늘 첫회의에 이어, 27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립니다 이를 통해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기존의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오직 총선 승리를 목표로 한 '김종인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여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인선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겠군요? [기자]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만찬 회동을 함께 하면서 이번 주 안에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4월 총선의 공천 실무를 맡게 되는 조직인 만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인선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고위원들은 지난 공천특위 위원장 인선 때처럼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 3명이 조율을 거쳐 공관위원장을 합의 추대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전국에서 약 천명에 달하는 예비후보들이 대대적으로 경선을 치르려면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여야가 주말과 휴일 연쇄 협상을 통해 지역구 253석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