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심 전략 자산 대거 한반도 전개 / YTN

美, 핵심 전략 자산 대거 한반도 전개 / YTN

[앵커] 미국은 이번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미군의 최신 전략 자산, 전략 무기를 대거 한반도에 전개하고 있습니다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선제 타격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군의 전략 자산이 대거 투입됩니다 먼저 10만 톤급 핵 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호가 지난 1월 미국 워싱턴 해군기지를 떠나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돼 작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군사기지로 불리는 존 스테니스호에는 조기경보기와 전투기를 포함해 70여 대의 함재기를 적재할 수 있습니다 작전 반경과 작전시간 제한이 없는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도 동해와 서해를 누빌 예정입니다 핵잠수함에는 어뢰뿐 아니라 정밀 유도무기인 토마호크 미사일도 장착돼 위협적입니다 B-2 스텔스 폭격기와 B-52 전략 폭격기도 미국령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훈련을 위해 한반도로 출발합니다 핵탄두 미사일뿐 아니라 지하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 순항 미사일 등 정밀 타격 무기가 장착됩니다 또 하늘에 적수가 없다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도 괌 기지에서 출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선제 타격하는 작전 개념이 처음으로 포함돼,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 연합 대응 능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