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이재명 31.3% 윤석열 22.7%  / YTN

[나이트포커스] 이재명 31.3% 윤석열 22.7%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대선주자 얘기 나온 김에 바로 적합도 조사 결과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거든요 평론가님, 이번 대선후보 선호도 결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종근] 일단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BBK 말씀하셔서 그때 당시로 한번 되돌아가보죠 일단 그때 한나라당 경선이었어요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 그런데 박근혜 후보 쪽에서 BBK를 강하게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과정 속에서 이명박 후보가 충분히 방어가 가능했고요 전체적인 지지율에서도 물론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의 최종적인 후보가 됐습니다 이건 경선 국면에서의 상황이에요 즉 경선 국면은 양쪽 다 지지층이 결집됩니다 그리고 양쪽 다 양쪽의 지지층이 자신들의 어떤 경선 후보의 레이스를 계속 지켜보면서 대세가 누가 될지, 또 상대 후보를 꺾을 사람이 누구일지 그런 관점으로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대답을 하는 그런 과정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민주당 진영을 봤을 때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의혹, 물론 영향은 주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순회경선에서 승리의 득표율을 봤을 때 지금 이재명 후보가 전체적으로 대세다, 꺾을 수 없다, 이 정도의 의혹을 가지고 이재명 지사를 지금 만약에 내렸다가 다른 후보가 그만큼의 경쟁력이 있느냐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만큼 다른 후보들이 야당 후보들 앞서는 후보가 있느냐, 이런 전략적 판단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사실은 똑같이 야당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야당의 어떤 지지율도 그렇기 때문에 현재 양쪽 경선 국면에서 사실 대답을 안 하는, 그러니까 응답률에서 안 잡히는 무당파라든지 부동층은 사실은 본선에서 보거든요 그리고 또 투표일이 가까워올수록 결심의 상황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지금의 상황은 양쪽 다 선두인 그런 후보들의 대세를 짐작케 하는 지지층의 결집의 결과다, 이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제가 앞서 내용이 많다 보니까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고 표현한 것 같은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거죠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박창환] 저는 이번 여론조사가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갤럽 조사에서는 항상 이재명 후보가 앞섰었어요, 이제까지 보면 선호도에서 그런데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 저는 거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곽상도 의원의 아들, 이른바 50억 게임이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면 대장동 관련돼서 어느 한쪽에 불리한 이슈가 터지면 바로 여론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봐요 그렇게 본다면 윤석열 후보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어도 이게 이재명 게이트냐, 야당 게이트냐 서로가 그렇게 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사실은 이재명 게이트의 구체적인 증거는 나와 있지 않거든요 그런데 야당 게이트라고 하는 것의 증거가 딱 나오니까, 하나가 나오니까 그것에 여론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그러면 앞으로도 이럴 거라는 거죠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뭔가의 팩트가 나오면 여론의 출렁거림은 또 심할 거다 그런 점에서 그만큼 대장동 화천대유 사건 거기서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