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지가 된 조선왕릉을 찾아서
역사야 놀자 에서는 고양에 있는 서삼릉을 찾아 보았습니다 ( 사유지가 된 조선왕릉을 찾아서 ) 서삼릉은 장경왕후의 희릉, 인종의 효릉, 철종의 예릉이 조성되어, 한양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삼릉’이라는 명칭을 얻게 됩니다 서삼릉에는 왕릉 이외에도 3기의 원과 폐비윤씨 묘, 왕자/공주/후궁 등의 묘 47기와 태실 54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래 서삼릉은 광릉 수목원과 같은 넓은 부지였으나, 박정희 정권 시절 골프장 두 곳과 농협대학교 등에 넘겨주었고 그로 인하여 무참히 훼손되었습니다 빨리 복원되었으면 합니다 보시는 것은 희릉으로 조선 제11대 중종의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 윤씨의 능으로 7일의 왕비로 알려진 첫 번째 단경왕후가 중종 반정에 아버지가 참여하지 않았다고 폐위되고 나서 왕비로 되었고 25세에 세상을 떠났으며, 처음에는 태종의 헌릉 서쪽 언덕에 조성되었다가 1537년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예릉으로 조선 제25대 철종장황제와 철인장황후 김씨의 능이며 삼정의 문란으로 국정을 바로잡지 못하고 33세에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대한제국 선포 후 1908년 황제로 추존되었습니다 국조상례보편의 예에 따라 조성된 마지막 조선왕릉의 형태입니다 인종과 인성왕후 박씨의 능인 효릉과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의 원인 소경원은 사유지로 현재 공개 제한지역으로 남아 있어, 빠른 시간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효창원으로 정조의 맏아들 문효세자의 원으로 의빈 성씨의 아들로 1782년 태었고 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처음에는 현재의 효창공원에서 1944년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의령원은 사도세자의 맏아들 의소세손의 원으로 3살 때 세상을 떠났으며 서울 북아현동에서 이곳으로 옮겨 왔습니다 한번 가보시죠 #서삼릉 #조선왕릉 #문효세자 #태실 #성덕임 #폐비윤씨 #역사여행 #역사야놀자 #Korea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