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의 '가지각색' 신년 기자회견 / YTN
[앵커] 새해가 되면 대통령이 국민앞에 나와 그해의 국정 목표와 국정운영의 전반적인 계획을 설명하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돌아오는 1월 12일에 있을 예정인데요 박 대통령은7일과 8일 양일간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신년 기자회견 준비를 했다고 하죠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국민을 설득하는 회견이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역대 대통령들의 신년회견 스타일을 어땠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국회에서 하던 연두회견을 연두기자회견으로 도입을 한 최초의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1974년엔 무려 3시간 13분동안 기자회견을 해서 가장 긴 신년 기자회견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김대중 전 대통령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 속에서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소통을 강조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호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영상 한번 보시죠 [인터뷰:김대중, 전 대통령(2001년 1월)] "지금 우리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경제 가 그렇습니다 경기가 침체되고 주가가 폭락하여 수백만의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실업자가 늘고 있습니다 경제 전반에 대한 위기 의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사기도 떨어졌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외부적인 영향도 큰게 사실이지만 우리 내부적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인데요 노 전 대통령은 2006년 특별연설 형식으로 밤 10시에 방영을 해서 인기드라마들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기도 했고요 또 신년 특별 연설과 기자회견을 나눠서 두차례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영상 한번 보시겠습니다 [인터뷰:노무현, 전 대통령(2006년 1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내외신 기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난 지난 신년연설에서 다 말씀드리지 못했던 내용 1부 그이후 제기 됐던 쟁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먼저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여러분들의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 대신에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