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자회견으로 본 '대통령의 생각' / YTN

신년기자회견으로 본 '대통령의 생각' / YTN

[앵커]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최근 정국을 달궜던 비선실세 논란, 청와대 문건 유출, 그리고 김기춘 비서실장과 비서 3인방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밝혔는데요 그동안 궁금했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 신년기자회견 질의응답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이번 청와대 문건 유출에 관한 부분입니다 대통령의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문건파동과 관련해서는 검찰에서 과학적 기법까지 총 동원해서 철저하게 수사를 한 결과, 그것이 모두 허위이고 조작됐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문건 유출사태에 대해 국민들게 송구스럽다는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도 조응천, 박관천 두 사람의 잘못으로 드러났고 문건이 허위고 조작된 것으로 밝혀진 이상, 대통령의 생각은 단호해 보입니다 다음은 조직 개편에 대한 박대통령의 의중입니다 한번 보시죠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집권 3년차에 어떤 국정동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에서 주요 수석들과 유기적으로 잘 연결이 되면서 또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주요 부문에 특보단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 박 대통령은 최근 집중 제기되고 있는 '청와대 인적쇄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청와대 인사개편을 단행하면서 현재 근무 중인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앞으로도 국정에 '특보단'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항명파동에 대한 의중도 밝혔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아까 항명파동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게 항명파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어쨌든 지금 민정수석이 있지 않았던,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본인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가서 정치 공세에 싸이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문제를 더 크게 키우지 않을까 그런 걱정에서, 그러나 또 민정라인에서 잘못된 문서유출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책임지고 간다, 그런 차원으로 사표를 낸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그렇다면 이번 항명 파동의 중심에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은 어떨까요? [인터뷰:박근혜 대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