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_문 닫은 아리랑시네센터…이달 말 재개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지난달,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영화 상영 도중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영화관 운영이 중단된 상탠데요 어찌된 일인지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경 영화 상영 도중 갑자기 무대 위로 천장 마감재가 떨어졌습니다 당시 현장엔 관람객 150명이 모여 있던 상황 【 스탠딩 】 사고 직후 관람객은 모두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VCR 】 이후 아리랑시네센터측은 관람객들에게 관람료를 환불조치 했고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영화관 운영을 중단한 상탭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04년 개관했고 10년 뒤인 2014년 한 번의 리모델링을 거쳤습니다 사고 발생 후 진행된 정밀 검사에서 건물의 구조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고 천장 인테리어 마감재 일부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마감재가 떨어진 천장에 조명이 달려 있어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보수공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권경우 본부장 /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 VCR 】 주말이면 천여 명 이상이 찾고 있는 아리랑시네센터 사고 발생후 3주 째 영화상영이 중단되면서 재개관을 궁금해 하는 관람객들의 문의도 계속되는 상황 성북구는 사고가 난 상영관 뿐만 아니라 전체 상영관을 대상으로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재개관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빠르면 이달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영화를 재상영 한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