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기당하지 않으려면 탐욕부터 내려놓아라 | 법무법인 효현 김재권 변호사 | 튤립공황 미국대공황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지요 지금 가진 것만해도 만족할만한데, 남이 더 가지는 것을 참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돈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이 주식이든, 금이든,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닥치는대로 투자합니다 정상적인 투자는 바람직할 수 있으나, 그야말로 비정상적인 투자, 즉, 투기를 하는 거죠 그렇게 정신없이 투기의 대열에 동참했다가 인생패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례는 얼마나 많은지 요즘, 비트코인 등 코인투자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가상화폐에 올인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사실은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로또열기도 한몫하고 있지요 그런데 부자되는 비율이 3%라 하듯이 모든 투자에서 성공확율은 3%도 안되는데도, 자신만은 예외라고 생각하고 97%의 실패확률을 감수하고 불나방처럼 불 속에 뛰어드는 거지요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더라도 끝모르는 인간 탐욕의 역사가 적지 않습니다 먼저 16세기 후반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하는 ‘튤립공황’또는 ‘튤립광풍’에 대해 알아볼까요 16세기 후반 튤립이 튀르키예에서 유럽으로 유입되자, 순식간에 각국으로 퍼져 17세기 초에는 귀족이나 대상인 사이에 튤립투자가 크게 유행했습니다 신성로마제국에서 대사로 오스만투르크(튀르키예)에 파견된 사람이 튤립 뿌리를 가져와 네덜란드 식물학자에게 선물한 것이 시작이었고, 초기에는 꽃애호가나 부호들에 의해 퍼지기 시작했는데, 튤립의 도도한 아름다운 자태에 유럽인들이 푹 빠진 것이지요 요즘도 난초애호가들은 난초 한 뿌리에 수천만원을 주고서라도 사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시 유럽의 돈 많은 식물애호가와 부호들이 비싼 가격으로 튤립을 사들였습니다 특히 튤립은 재배에 한계가 있었는데, 씨앗으로 재배하면 꽃을 피우는데 3~7년이 걸리는 반면, 뿌리로 이식하면 바로 그해에 꽃을 볼 수 있어 뿌리, 즉 구근이 비싼 가격에 팔린 것이지요 게다가 식물학자들이 연구하여 바이러스에 의한 400여종의 변종을 만들어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졌는데, 바이러스에 의해 변종된 꽃의 인자는 뿌리에 숨겨져 있다보니 뿌리(구근)가 중요시 되었고, 돈 있는 사람들은 변종 중에서도 희귀종에 주목하다보니 튤립마다 계급이 매겨져 황제, 총독, 제독, 장군이라는 등급에 따라 큰 가격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1637년경 네덜란드 알크마르 튤립 경매장에서는 '황제‘튤립 한 뿌리면 암스테르담의 대저택을 살 수 있었고, 황소 1천 마리를 팔아 튤립 뿌리 40개를 사고도 기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부동산 #투기 #튤립공황 #미국대공황 #효현 【법무법인 효현】 ☎(053)759-6611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48-15(범어동, 율촌빌딩 5층) 【법무법인 효현 홈페이지】 【법무법인 효현 카페】 【법무법인 효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