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확진자 1,600명 안팎 예상…4차 대유행 본격화 [굿모닝MBN]

오늘도 확진자 1,600명 안팎 예상…4차 대유행 본격화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어제(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이 나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1,6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예상돼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는데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다음 주에는 하루에 2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21명입니다 밤 시간대 확진자 수를 감안하면 오늘 확진자 수는 1,6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지난 12일) - "수리모델링을 분석해 본 결과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8월 중순에 2,300여 명까지 증가한 후에 감소할 것으로 추계하였습니다 " 최근 1주일 넘게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네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하루 평균 1,300명이 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지난 일주일간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00명으로 전국 환자의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김부겸 총리는 어제 국회에 나와 정부의 잘못된 경각심 완화 신호로 잠재된 무증상 감염자가 속출했다며 사과했습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root@mbn co kr] [영상취재 : 김원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정민정] #MBN #코로나확진자 #1,600명대 #전국적유행 #4차대유행 #네자릿수확진 #이혁근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