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뉴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2025년까지 54개 학교로 확대
앵커멘트)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17개 학교에 이어 올해 9개 학교를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미래 교육을 위한 공간을 신설하게 되는데요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모두 54개 학교에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시교육청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를 미래 교육 과정에 맞는 새로운 학교로 개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5천4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지난 31일 열린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설명회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미래사회를 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도성훈 / 인천시교육감 “획일적인 공간 속에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으로는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적합하지 않다 ” 시교육청은 2021년 17개 학교 23동에 이어 2022년엔 9개 학교 13동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통해 교실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단 계획입니다 학교 구성원 등 사용자들이 함께 공간을 설계하고 일부엔 폴딩 도어 등을 설치해 용도 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실내와 외부를 연결해 학생들이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도 조성됩니다 또, 학교 특성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화 공간도 마련됩니다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회의공간, 음악실인 퍼포먼스 홀, 커뮤니티 마루 등이 포함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모두 54개 학교 75동에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한단 계획입니다 nib 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