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리포트 383]메이커 교육 인기 / 안동MBC

2018/11/02 10:32:57 작성자 : 김건엽 ◀ＡＮＣ▶ 청소년리포트 시간입니다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교육과정인 '메이커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남채은 청소년 기자 ◀ＥＮＤ▶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한곳에 모였습니다 무언가를 만들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곳은 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경북 최초의 '메이커 교육' 축제 행사로 메이커 교육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입니다 ◀ＩＮＴ▶ 신정숙 교육장/김천교육지원청 "경북교육청에서 가장 처음 시작하는 것이고 내년부터는 경북 도내 다 확산되는 그런 시점에서 우리가 메이커 교육의 본래의 그대로 상상하고, 만들어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오늘날 같이 공유하고 나누는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그런 측면이 굉장히 중요시 될 것 같습니다 "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기존 교육과는 달리 학생 스스로 학습의 주인공이 되어 주제를 정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말합니다 ◀ＩＮＴ▶ 박수진/성의여자중학교 3학년 "3D펜이랑 3D프린터를 이용해서 내가 디자인한 물건을 만들었을 때 정말 즐거웠고, 친구들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더니 다양한 의견을 말해줘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퓨처메이커 슬로건 아래 김천지역에 있는 메이커교육 중점학교와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3,000 여 명이 참여하여 3D프린터, 드론, 로봇을 체험하고, 놀이, 경연대회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상상하고, 만들어보며 메이커 교육을 즐깁니다 ◀ＩＮＴ▶ 황해인/지례초등 학교 교사 "메이커 교육이라는게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만들고 또 그 속에서 수정도 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겪어가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자유학기제와 동아리 활동 시간을 통한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상상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S/U)4차 산업혁명시대의 구심점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메이커 활동'입니다 안동MBC 청소년기자 남채은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여자중학교 방송부 지도교사: 이태훈 선생님 학생기자: 남채은(한일여자중학교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