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의사가 되고 싶었고, 남편은 목수가 되고 싶었다. 서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기다려준 한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 I KBS 사람과 사람들 2017.06.28 방송
결혼한 부부에게 꿈은 사치인 걸까? 배 목수인 김창혁(56) 씨와 의사인 이영이(53) 씨는 여느 부부와 달리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며 서포터를 자처한다 2005년, 41세의 나이로 아내 이영이 씨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17년 동안 일 해왔던 신문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의사라는 꿈에 도전했다 의전준비부터 인턴, 레지던트 기간은 꽤 긴 여정이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남편 창혁 씨의 응원은 변함이 없었다 부부는 최근 임무 교대를 했다 중년 부부가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며 살아간다는 것 과연 가능한 일일까? Why not? 까짓것 도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