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외교부,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색활동 브리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외교부,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색활동 브리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외교부,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색활동 브리핑 유람선 침몰 사고 닷새째인 오늘 헝가리 현지에서는 실종자들을 찾는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색 현황을 설명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진 / 정부합동신속대응팀장] " 헝가리 선박 사고 관련해서 현장에서의 이해를 좀 돕고자 매일 정례브리핑을 갖도록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첫 번째 정례브리핑이 될 것이고요 우선 수색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색활동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의 구조대장께서 먼저 브리핑을 하시고 그밖의 정부 지원활동에 대해서도 신속대응팀에서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송순근 / 주 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오늘 제가 설명드릴 것은 어제 작전했던 결과 그리고 어제 세 번에 걸쳐서 헝가리 측과 협의했던 결과 그리고 오늘 작전현황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작전 결과 중에서 특이사항은 어제 오후에 현 지점에서 14km 남단에 위치한 지역에서 유실물을 6개 수거를 했습니다 테이블, 그러니까 식탁보로 추정되는 2개, 그다음에 슬리퍼 각각 한쪽씩 좀 다른 거, 그다음에 배낭, 그다음에 모자 이렇게 6개를 수거해서 우리 한 측 경찰하고 헝가리 경찰이 감식을 했고 그 감식 결과는 일단은 이 6건이 우리 한국 관광객이 소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단 그중에 모자에서는 머리카락이 있어서 DNA 검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모든 감식 수사의 책임이 헝가리 측에 있기 때문에 일단은 헝가리 측에서 가져가서 그 결과를 또 확인하고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야간 11시까지 헝가리 측과 논의한 결과는 헝가리 측에서는 일단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잠수하는 것은 상당히 제한돼서 헝가리 측은 인양을 먼저 하겠다 그런데 우리 측에서는 만일 인양을 하게 되면 인양하는 과정에서 선박이 파손되거나 또는 유해가 손상을 입거나 또는 유해가 더 밑으로 이렇게 유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 측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력히 주장했고 우리 측에서는 우선 잠수를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경험도 많고 또 전문기술들이 많이 있는 요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측 방안에 대해서 헝가리 측에 설명을 했고 헝가리 측에서는 일단 우리 측 방안에 대해서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오늘은 우리가 제시한 그 방안에 대해서 헝가리 측에서 장비 및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오늘 하루는 월요일날 내일 잠수작전을 위한 준비 주장을, 준비 작전을 다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직 헝가리에서는 정부 측에서 우리가 잠수하는 데 대해서 아직 최종 동의는 하지 않았고요 동의를 이제 최종 동의는 월요일 아침에 되게 되면 우리는 월요일 아침부터 우하지 아침 7시에 회의를 하고 나서 잠수작전을 시작을 할 겁니다 헝가리에서는 지금 인양을 먼저 주장했기 때문에 만일에 우리가 월요일에 잠수작전을 유속이라든지 여러 가지 여건상 실패를 하게 되면 수심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 빠르면 목요일, 늦으면 한 일주일 정도 기다려서 인양하는 것으로 헝가리에서는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희 측에서 헝가리 측에 좀 강력히 요구한 것은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유실 가능성이 있는 유해들에 대해서 수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좀 가용자원을 좀 더 많이 투입해서 수색을 좀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오늘부터 헝가리에서 경찰청에서 헬기 두 대, 군에서 헬기 한 대가 더 추가적으로 운용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세르비아에 있는 그 아이언게이트의 상황을 좀 더 헝가리 측에서 자세하고 또 인접국가하고 협조하기 위해서 어제 전문가들이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께서 요구한 주민신고체계에 대해서는 헝가리 대테러청장께서 내일 오후 2시에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면서 헝가리 주민들에게 다뉴브강에 만일에 유해들이 혹시 발견을 할 경우에 즉각적으로 좀 신고를 해 달라라는 요청하는 기자회견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