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또 좌초 위기...또 좌초하나? /KBS뉴스(NEWS)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또 좌초 위기...또 좌초하나? /KBS뉴스(NEWS)

2023년 준공 예정인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터입니다 예정대로라면 한창 공사가 진행돼야 하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지난해 9월 사업시행자인 KPHI측이 터미널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아직 사업자금 6천 백억 원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10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셈인데 또다시 무산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전도시공사는 시행사가 지난 10일까지 사업자금을 대출 받지 못함에 따라, 오늘 자정까지 기한을 연장했는데 이것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우선 용지 매매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윤 대전도시공사 홍보팀장 "그때까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조달)대출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29일 중으로 저희가 토지 매매 대금 594억 원 받은 거 KB증권 측에 돌려주고 토지 매매 계약을 해지할 방침입니다 " 지난 2010년 이후 3차례 실패한 민간사업이 또 좌초하면 해당 사업은 대전시가 직접 주도하는 공영개발로 선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대전시 역시 개발비용 부담이 큰데다 사업 계약 자체 문제가 걸려있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또 표류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 입니다 #유성복합터미널 #위기 #공영개발 #대전 #세종 #충남 #KBS #뉴스 KBS 대전 KBS 대/세/남 뉴스 대케 KBS 대/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