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갈 길 멀지만, 비핵화 약속은 더욱 강화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폼페이오 "갈 길 멀지만, 비핵화 약속은 더욱 강화돼"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은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평양 방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데 대한 반박으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해외 순방도중 예고없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깜짝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과 만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 약속은 여전할 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됐다고"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솔직히 말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한 약속은 여전할 뿐 아니라 더욱 강화됐습니다 " 북한이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을 강도같다"고 비난한 배경에 대한 답변입니다 고위급 회담 이후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완성이라는 희망을 지속적으로 표현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고위급 회담 이후 나온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은 그가 약속한 비핵화 완성이라는 희망을 지속해서 표현했습니다 " 다만 북미 고위급 회담에 대한 김 위원장의 평가나 발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3차 평양 방문에 대해 미국 언론의 평가가 부정적 일색인데 대해서도 "엇갈린 발언이 있었는데 보도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아프간 깜작 방문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탈레반 반군과의 평화협상 문제 등을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