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오늘제주/190722 탐사K] 현장조사 부실투성이
지난해 8월,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환경과 경관 훼손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습니다 제주도가 가장 먼저 내세웠던 논리는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만큼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뤄진 생태정밀 조사에서는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이 대거 발견되면서 탐사K는 이번 사례가 과연 비자림로만의 문제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실태를 추적했는데요 첫 순서로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들의 현지 조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파고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