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샘물✍ 2024.08.29. ‘육신의 호흡’은 물론 ‘영의 호흡’을 위한 ‘생기(生氣)’를 끊임없이 제공받아야 할 이유를 상고(詳考)해 보자! 📖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 에스겔 37: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개정=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인류의 조상 아담이 살아 숨 쉬는 생령(生靈)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창세기 2:7의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말씀처럼 창조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생기(生氣)’를 불어 넣어 주셨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오늘 인용한 에스겔 37:1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영이 대언자 에스겔을 골짜기로 데리고 가서 마른 뼈들을 보여주셨는데, 에스겔 37:8의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는 말씀처럼 뼈들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가죽이 덮였지만 생기는 없었다 하지만 에스겔 37:10의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는 말씀처럼 대언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대언하자 ‘생기(生氣)’가 그들에게 들어가 살아 일어나서 극히 큰 군대를 형성하였다 문제는 에스겔이 본 ‘마른 뼈들’은 에스겔 37:11의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믿음을 저버린 “이스라엘 온 족속”이었던 것처럼, 현존하는 인생 중에는, 특히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여기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삶을 살고 있다면, ‘생기 없는 마른 뼈’와 방불한 처지라는 점이다 따라서 크리스천을 비롯한 현존하는 인생 모두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 중에 제일 중요한 요소가 끊임없이 ‘생기(生氣)’가 주어져야 한다는 사실이지만, 다행히 육체적 호흡은 존속되어 육신의 생명은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영이 하나님(성령님)과 교류(교통)하는 영적 호흡이 없다면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멸망을 앞두고 있어 ‘마른 뼈’와 방불했던 이스라엘처럼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오늘 인용한 말씀을 근거로 자신의 근본적인 실체, 곧 자신의 영이 ‘바른 뼈’와 방불한 처지가 아닌지 점검해 보고, 잠언 3:32의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라는 말씀과 고린도후서 13:13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끊임없이 성경 말씀을 통해 성령 하나님과 교통함으로 인해 성삼위 하나님이 영원토록 제공하시는 ‘생기(生氣)’를 받아 거룩하고 활기찬 신앙생활을 영위(營爲)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