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샘물✍ 2024.12.25. ‘호흡이 있는 자’마다 생존할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상고(詳考)해보자!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찬양: 할렐루야(이하늬, 예가회)

열두샘물✍ 2024.12.25. ‘호흡이 있는 자’마다 생존할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상고(詳考)해보자!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찬양: 할렐루야(이하늬, 예가회)

📖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Messiah(메시아), HWV 56』는 George Frideric Handel[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 1741년에 작곡한 Oratorio(오라토리오)인데, 가사는 Charles Jennens[찰스 제넨스]가 킹 제임스 성경과 성공회 기도서의 「시편집」에서 발췌하여 구성하였다 1742년 4월 13일 Éire(Ireland, 아일랜드)의 수도인 Dublin(더블린)에서 초연되었으며, 이듬해 London(런던)에서 첫 공연을 가졌는데, 공연 초기에는 대중의 반응이 미미했으나, 이후 점차 인기를 얻어 클래식 음악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자주 연주되는 합창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메시아’는 헨델의 여섯 번째 영어 ‘오라토리오’인데, 작품의 구조는 ‘Opera(오페라)’와 유사하지만, 드라마틱한 형식을 갖추지는 않았으며, 등장인물의 대사나 직접적인 대화도 없기 때문에, ‘메시아’를 작사한 ‘제넨스’는 ‘메시아로서의 예수’에 초점을 맞추어 작사하였는데, 제 1부는 성탄과 대림에 대한 이야기로, 이사야와 다른 예언자들의 예언으로 시작하여 누가복음서 2장의 내용인 목자들이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듣는 장면으로 끝나며, 제 2부는 예수의 수난에 초점을 맞추며, 부활과 승천 등 복음의 모든 내용을 다루며 유명한 합창곡인 ‘Hallelujah(할렐루야)’로 끝나고, 제 3부는 죽은 자들의 부활에 대한 사도 바울로의 가르침과, 하늘에서 예수의 영광을 다룬다 그런데 매년 성탄절이 다가오게 되면 캐럴은 물론 성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찬양을 부르게 되지만, 헨델의 ‘할렐루야’를 일반인들이 부르기엔 매우 버거운 곡이라 아예 부를 엄두를 못 내겠지만, 음반(음원)을 통해서 얼마든지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헨델의 ‘할렐루야’를 읊조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시편 148편은 표제(標題, superscriptions))가 없는 시편이지만, ‘ הַלְלוּ יָהּ(할렐루야)’로 시작하고 ‘ הַלְלוּ יָהּ(할렐루야)’로 끝맺음을 한 ‘할렐루야 시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된 모든 실존(피조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지만, 영광도 드러내지 않고 찬양도 하지 않는 두 집단이 있기 때문이다 재언하면 영계(靈界)에서는 이사야 14:13의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는 말씀 전후에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대적한 사탄과 그를 추종하던 타락한 천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찬양하는 일을 하지 못해 어둠의 세력이 되었고, 하나님이 6일 동안 창조하신 물질세계에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사람, 곧 아담이 타락하여 멸망에 처할 죄인이 되었고 그 후손들인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었지만,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아 구원받을 자를 제외한 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찬양하는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편 148편을 보면,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Covenant GOD(언약의 하나님)’, 곧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어 존재하게 된 모든 실존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함을 천명(闡明)하고 있다 그러므로 신실한 크리스천은 오늘 삽입한 ‘할렐루야’ 연주 동영상(예가회: 미스 코리아 출신 ‘이하늬’의 모친 문재숙 교수가 결성한 가야금 연주단의 연주)을 감상하면서, 시편 148편을 상고하고 묵상하며 더불어 시편 전체의 마지막 구절인, 곧 오늘 인용한 시편 150:6의 말씀에 의거 성탄절이 지난 후에도 날마다, 곧 살아 숨 쉬는 동안 끊임없이 줄기차게 ‘할렐루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려 성삼위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영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