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신분증' 이용 중고 사기...수사 착수 / YTN
온라인 중고 거래 카페에서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한 중고물품 판매 사기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온라인 중고 거래 카페에서 전자제품 판매자가 대금만 가로챈 뒤 잠적했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해 용의자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판매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물건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에게 위조한 신분증과 명함, 사업자 등록증을 보여주며 안심시키는 수법으로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서를 비롯해 전국 각지 경찰서에 신고된 피해 건수는 모두 30여 건으로, 피해 금액은 천 7백여만 원으로 집계됩니다 경찰은 전국 각지에 접수된 피해 신고를 판매자의 은행 계좌가 개설된 지역인 서울 관악서로 이첩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민기 [choim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