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가오는 불안 요인 6가지? 오건영 팀장 (통합편) | 815머니톡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가오는 불안 요인 6가지? 오건영 팀장 (통합편) | 815머니톡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세계 경제전망을 오건영 팀장으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4회에 걸쳐 방송된영상의 통합편입니다 (촬영일 2월 3일) 0:58 전염병이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가?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16년 지카바이러스가 유행 1:43 지금과 비슷한 것은 2003년 사스, 당시 코스피 지수가 600선 하회, 원인은 당시 (1) 카드대란으로 소비가 빠르게 위축 됐다 2:22 (2) SK글로벌의 분식회계사건으로 한국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 됐다 이러한 것들로 경제 펀더멘탈이 약해졌을 때 사스 악재까지 겹쳐진 상황 2:51 2008년 금융위기를 겪고 빠른 회복을 하고 있던 시기에 신종 플루 발생했기에 코스피 지수가 낮아보일 수 있다 즉 전염병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주변 거시환경에 집중해야 한다 3:42 지금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하나만 바라볼 게 아니라 그것이 지금 경제상황에 어떻게 얹혀있는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 4:31 중국증시가 8%씩 하락하는 것은 중국과 연계되어 있는 나라들이 미중 합의 이후에도 상당히 연약하고 거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발생되면서 크게 휘청 인 것이다 5:03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원했기에 중국 소비가 빠르게 위축되며 (1) 중국 자체 성장이 위축된다 (2) 미중합의에 의해 사주기로 한 약속을 못 지키면서 마찰이 생길 수 있다 6:22 전체 펀더멘털에서 이 전염병 이슈가 얹혀 졌을 때 충격을 주는 게 큰 것을 보니 펀더멘털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7:49 지금 상황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전염병이 경제를 위축시키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면 위기로 번질 수 있다 8:07 작년에 중국이 힘들었을 때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하고, 하반기 지출할 재정을 상반기에 집행하며 경기부양 한 중국 8:23 향후 정책당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다른 나라에서 정책 공조를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 이다 9:13 중국이 흔들릴 때는 성장이 위축 될 거라는 이슈가 강해진다 경기부양책이 나와 줄거라는 기대감을 갖는 시장은 그 유동성이 성장이 있는 곳으로 갈 거라는 생각한다 9:53 성장이 나올만한 산업은 IT나 반도체고 이쪽으로 자금이 쏠려 들어간다 10:12 FRB에서 금리를 올해 6월까지 추가인하 할 거라는 확률이 60%까지 올랐다 10:28 코스피 중에서 IT섹터 반등이 강했고, 나스닥 지수 반등이 세게 나왔다 이것은 유동성의 효과다 11:35 번져나가는 속도가 훨씬 강해진다면 성장을 억누르게 된다 중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경제를 흔들어 놓을 것이다 11:52 2016년 브렉시트- 예고된 사건으로 현실화 된다면 시장이 엄청나게 흔들릴 것이다, 라고 걱정 12:09 FRB, ECB, BOE 등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영국금융시장 상황을 계속 주시하다가, 브렉시트 찬성 투표결과 나오자마자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해서 당일 주가가 V턴이 나왔다 뉴욕증시가 뜨거웠다 11년 연속상승 S&P500 2009년 비하면 5배 상승 (1) 별다른 탈이 없으면 주가는 계속 오른다 (2) 별다른 탈이 나면 중앙은행에서 돈을 풀어줄 것이기에 주가는 오른다 오늘의 주가가 가장 싼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에 집중해야한다 (1) 트럼프 정부의 재정정책이 지속가능한가? 세금을 풀어서 정책사업을 하고 경기부양 시키거나 감세를 통해 경기부양 시키는 행위 레포 시장은 하루나 일주일 정도 짧은 기간 돈을 빌리는 곳 돈 빌려주는 곳은 대형은행들인데 가지고 있던 돈을 국채 매입하며 정부로 빨려 들어갔기에 국채만 있고 현금이 없다 레포 시장에서 돈을 빌려줄 수 없게 된 은행 돈을 빌려 쓰던 곳들은 높은 이자를 주고라도 빌리려 하기에 레포 금리는 급등하며 불안해진다 은행 대신 Fed가 직접 대출해주면서 버티고 있다 그런데 소비세 대규모 감세가 일어나면 국채발행이 또 늘어나고 Fed가 간신히 막고 있는 레포 시장을 계속 막을 수 있을까? 얼마 전 Fed가 금리 결정하는 날인 FOMC 때 트럼프는 미국의 금리가 너무 높다 이자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며 금리인하 요구를 했다 레포 시장에 나가기만 하면 언제든 돈을 빌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7일 단기로 빌려도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Fed가 돈을 직접 빌려주며 자산 버블을 키우고 있다 레포시장이 흔들리면 주식시장도 영향 준다 옐런 전 FRB의장이 만약 금융시장 위기가 현실화 됐을 때 정책적 경기부양책 룸이 크지 않다, 라고 말했다 자산 버블이 깨져서 흔들리게 된다면 일본처럼 중장기 적인 경기침체의 리스크를 겪을 수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일본을 교과서로 삼고 있기에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할 것이다 미국 경기가 좋으면 세수가 많아지면서 재정흑자가 생긴다 나중에 경기가 안 좋을 때 그 흑자 난 것으로 경기부양 자금으로 사용하는데 지금은 경기가 좋은데도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2013년 시진핑 정부 출범하고 이후 중국몽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 전에는 도광양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의미) 2014년 중국의 꿈 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1) 위안화 절상, (2) 일대일로 라는 말이 나온다 당시 외환보유고가 4조 달러보유 이것을 투자에 사용하기로 하고 당시 문제가 됐던 과잉공급이 됐던 제조업 시설을 유럽까지 있는 철도를 만들어서 해결하자, 라는 계획을 세운다 일대일로는 실크로드를 따라서 중국과 유럽을 잇는 육상 로, 해상 로를 만들고 중간 중간 항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경제를 장악한 미국이 중요한 거점마다 미군이 주둔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데 중국이 도전하며 마찰이 생겼다 그래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준비하면서 달러가 강세로 갔다 이런 상황에서 위안화 절상을 하면 달러보다 더 강한 세계에서 가장 강한 통화가 되고 수출은 힘들어진다 금리를 인상하거나 재정지출 줄이고 증세를 통한 재정흑자를 만드면 소비가 줄면서 무역적자가 줄어들 것이다 긴축하고 싶지 않은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흑자 국가들에게 수출 줄이고 수입을 늘리도록 압박을 가한다 올 해 초 이란 사태 이후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불까지 올랐다가 최근 51불로 20% 떨어졌다 미국이 2005년 이후로 셰일 오일이 번성하며 오일 공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중동산유국과 러시아도 생산을 늘리고 있다 세 국가가 동시에 원유공급을 늘리면 폭락할 것이다 2016년 2월 105달러였던 유가가 26달러까지 폭락하며 사우디 재정위기가 생겼다 가격폭락 원치 않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 공조를 시작하며 유가 떠받히는데 미국만 늘리며 이익보자 불만 가진 러시아가 불만을 가지게 됐다 감산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데 전염병 되면서 유가가 확 주저앉게 된다 문제는 미국 셰일 기업들이 부실한데 가격이 더 떨어지면 유지가 힘들다 낮은 등급의 정크본드의 신용리스크가 커지게 된다 회사채 시장이 흔들리게 되면 CLO 리스크가 커진다 CDO는 모기지 채권을 묶어서 유동화 시킨 신용파생상품 CLO는 회사채등을 묶어서 유동화 시킨 신용파생상품 지금은 기업이 돈 구하기가 어렵지 않은데 만약 돈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기업채권 하나하나가 흔들리게 되고 이것을 기초로 만든 CLO도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커진다 연약한 현재 펀더멘탈에는 높아진 주가도 포함된다 FOMC에서 파월 의장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은 것 같다 고 했다 자산시장의 버블에 대해서 인식하는 단계에 있다 나스닥 상승의 원인이 풍부한 유동성 공급 때문이었다면 흔들리는 상황이 오지 않겠나,생각한다 레이달리오가 전염병 확산 같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라고 했다 금을 자산에 포함시킬 필요 있다 시장 전체가 흔들렸을 때를 대비해서 금과 달러 보유 대한 관심 가질 필요 있다 시장이 크게 흔들리면 과감한 양적완화정책이 나올 것이고 비슷했던 2011년 경우 1900불까지 상승 했었다 꾸준히 달러를 조금씩 매입하다가 달러가치가 툭툭 튀어오를 때 차익실현 하면서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