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장 총기 난사...5명 사상 / YTN
[앵커] 오늘 서울 내곡동에 있는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나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예비군 한 명이 다른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뒤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사회부 강진원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안타까운 사건인데 사건 개요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먼저 저희 사건 발생 시각부터 말씀을 드려야 되겠습니다 조금 전에 군당국에서 다시 시간을 정정을 했습니다 당겨졌는데 오늘 오전 10시 37분입니다 오전 10시 37분이고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210연대 내에 있는 예비군사격장에서 발생한 사건이고요 가해자의 신원이 일단 나왔는데 92년생입니다 24살 최 모 씨고요 영점사격 훈련 과정에서 갑자기 뒤로 돌아선 다음에 가지고 있던 K2소총을 난사한 뒤 자살했다, 그래서 지금 인명피해가 총 5명이거든요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 상태인데 2명 가운데 1명은 가해자가 포함돼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지만 인명피해가 상당히 컸습니다 3명은 지금 부상을 입었고 그리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지금 군당국에서 파악하고 있는 상황은 1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하거든요 3명 부상자 중에서 1명은 위독한 상태고 2명이 있는데 2명 역시 일단 총기난사사건이기 때문에 이게 위중하지는 않더라도 부상의 정도가 가볍다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우려도 있는 것 같고요 저희가 지금 파악한 바로는 병원측에서 일단 저희가 취재를 한 내용인데 일부 부상자는 얼굴쪽에 총상을 입어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망자 가운데는 머리쪽에 총을 맞아서 숨진 그런 케이스가 있습니다 [앵커] 사건 순간을 재구성해 보겠습니다 영점훈련을 받다가 이런 사고가 일어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여성분들이나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군사용어이기 때문에 이게 뭔가라고 생각하면서 잘 모르실 수가 있을 것 같아서 용어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영점사격이라는 것은 본격적인 사격에 앞서서 저희가 총을 쏘려고 하다 보면 정확하게 탄착점을 구성을 해야 되기 때문에 총의 조준점이랑 탄착점을 맞추기 위해서 하는 실사격 훈련 전에 실시하는 그런 훈련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실사격 훈련의 초기단계에 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