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안보대화] 우주안보∙사이버워킹그룹 포럼 마련 의미 더해
[국방뉴스] 2022 09 07 [2022 서울안보대화] 우주안보∙사이버워킹그룹 포럼 마련 의미 더해 다음 소식입니다 국방부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22 서울안보대화’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첫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우주안보와 사이버 워킹그룹 포럼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주요내용을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세계 38개국 160여 명의 국방관료와 민간우주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첫번째 우주안보워킹그룹 포럼을 주관한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은 국방부는 현재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 우주력 발전을 목표로 합동우주작전 수행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국방우주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주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가교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지속가능한 우주활동을 위한 우주안보’라는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전문가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모두 13,000여 기의 인공위성이 지구궤도로 발사돼 우주쓰레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우주가 경쟁의 각축장으로 떠오르면서 분쟁지역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현재로써는 우주활동을 규율하는 국제법상 명백한 규정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보완해야한다면서 ‘책임있는 우주 행동’을 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해 당사국간 소통과 협력으로 우주 위협 요소를 확인하고 우주 위협을 줄이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겁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우주안보워킹그룹을 통해 우주안전 보장을 위한 국제 규범 제정 등을 유엔과 발맞춰 추진할 방침입니다 오후에는 미래 사이버전 양상의 진화와 사이버군사전략의 방향을 주제로 올해 7번째 사이버워킹그룹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회의에는 전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국방 대표와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국내?외 전문가들은 최근 사이버 안보정세 등을 평가하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국방전략과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특정 국가와 집단에 의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초국가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나가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열린 워킹그룹포럼을 통해 새로운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올해 행사가 글로벌 안보협력을 증진시키고 코로나19로 정체됐던 각국 간 국방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