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에 오는 21일 군사회담 제안…"호응 기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 北에 오는 21일 군사회담 제안…"호응 기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 北에 오는 21일 군사회담 제안…"호응 기대" [앵커] 국방부가 조금 전 북한에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이은 후속 조치 성격인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오전 9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긴급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서 차관은 북한에 군사 분계선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휴전협정 64주년인 7월 27일을 기해 군사 분계선에서의 긴장의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단하자"는 제안에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국방부는 구체적으로 오는 21일에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회담을 열자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에 "현재 단절돼 있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원해 우리측 제안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역시 문 대통령이 제안한 바 있는 10월 4일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도 제안했습니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은 "이산가족이 살아 계신 동안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떤 정치적 고려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다음달 1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만남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