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에 외국인노동자 13만명 '체류연장'
국내 체류가 만료되는 외국인노동자의 체류·취업 기간이 연장됩니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로 외국인노동자의 입출국이 어려워지면서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13일부터 12월 31일 기간 내 국내 체류·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노동자 비전문취업, 방문취업의 체류·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연장 조치 대상자는 비전문취업인 'E-9 비자' 7만7094명, 방문취업 'H-2 비자' 5만5519명 등 13만2000명으로 추산됩니다 최초로 취업 활동 기간 연장 조치를 적용받는 외국인노동자는 취업 활동 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 연장됩니다 이미 1년 연장 조치를 받은 외국인노동자의 경우는 만료일로부터 50일을 연장합니다 이 경우 만료일이 4월 13일부터 6월 30일 사이인 외국인노동자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기존 1년 연장조치와 추가 50일 연장조치 받아 체류기간 6년을 넘을 경우에는 연장 조치에서 제외합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농축산업 분야 'E-9 비자' 취업 인원은 올해 1월 1만8021명으로 전월(1만7781명)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덕민 농림축산식품부 경영인력과장] "지난해보다 확대되는 외국인력 공급과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등 국내 인력공급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인력수급 현장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여 농번기 인력수급에 차질없도록 대응할 계획입니다 " 농번기 3~5개월간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6개 지자체에 1만1472명이 배정됐습니다 뉴스토마토 용윤신입니다 #인력난,#외국인노동자13만명체류연장,#외국인노동자취업기간연장 ,#외국인노동자13만2000명규모예상,#총체류기간6년넘을경우제외 ,#뉴스토마토,#용윤신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