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파괴적 영향…중국, 협상 원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관세, 파괴적 영향…중국, 협상 원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관세, 파괴적 영향…중국, 협상 원할 것"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중국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국이 협상을 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에게 무죄를 선언하지 않은 뮬러 특검에 대해선 "트럼프 반대자"라고 맹렬하게 비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중간 무역 협상이 교착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중국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협상 재개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우리와 협상을 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우리는 협상을 했고 그들은 협상을 깼습니다 관세는 중국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회사와 함께 그 나라에서 달아나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약해진 이란이 협상을 원하듯이 중국은 매우 약화한 국가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APTN은 "상황을 지켜보자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상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명확하게 '무죄' 입장을 밝히지 않은 로버트 뮬러 특검도 맹렬하게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뮬러는 내게 연방수사국 국장자리를 달라고 했지만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트럼프를 반대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 앞서 뮬러 특검은 수사종료를 선언하며 "대통령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확신이 있었다면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며 해석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민주당 내에서는 '탄핵'을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치적 후폭풍을 염려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지도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