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에 위대한 해"…'미국 우선주의' 재확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미국에 위대한 해"…'미국 우선주의' 재확인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새해는 미국에 위대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거듭 확인한 건데요 특히 올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을 겨냥한 행보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송수경 특파원 입니다 [기자]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새해 첫날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주일여의 휴가를 마치고 '워싱턴DC로 복귀할 것'임을 밝힌 뒤 '할 일이 많다 하지만 위대한 새해가 될 것'이라고 신년 소감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마지막 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2018년은 미국에 위대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급속히 강해지고 현명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위대하고 환상적인 2018년을 맞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감세법안과 오바마케어 의무가입 폐지와 함께 매우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 앞선 트윗을 통해서는 호전된 각종 경제지표를 부각하며 지난 한해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민주당이 당선됐다면 여러분의 주식 가치는 대선일로부터 50% 하락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명한 유권자들이 왜 막대한 부를 망가뜨릴 민주당 인사들을 의회로 보내고 싶어 하겠느냐"며 올 11월로 예정된 중간선거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올 중간 선거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남은 임기를 좌우하는 분수령이라는 점에서 지지층을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는 더욱 강조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