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잇딴 결핵.. 학교 위생 빨간불
2016/09/02 15:56:52 작성자 : 조재한 ◀ANC▶ 학교 개학과 함께 교사들의 결핵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 걱정이 큽니다 사전 예방관리는 되고 있는지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예방해야 되는지 알아봅니다 양관희 기자입니다 ◀END▶ ◀VCR▶ 결핵으로 격리된 고등학교 교사는 지난 달 18일 건강검진 결과에서 폐 이상소견을 받았습니다 이후 결핵확진이 나온 26일까지 8일동안 수업을 계속했습니다 ◀INT▶학교 관계자 "이 선생님이 기침을 하고 몸에 불편함을 느끼고 이러면 전염성이 있는데 검진에서 나왔어요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보통 그때는 전염성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지난 달 25일 결핵으로 확인된 초등학교 교사도 확진전까지 정상적으로 업무를 했습니다 단체생활자 가운데 결핵환자가 있더라도 확진돼 격리되기전까지 무방비 상태란 지적입니다 다행히 이번 감염과 관련해 학생과 교직원 260여 명에 대한 검사에서 추가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초등학생 2명은 잠재결핵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외부로부터의 감염이 없더라도 결핵균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결핵자가 10%가량 된다며 잠복결핵 검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INT▶김명화 장학사/대구시교육청 "올해 저희 교육청은 3개의 학교에서 잠복결핵 검사를 해서 잠복결핵 환자의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후진국형 질병이라 불리는 결핵은 영양부족과 피로가 가장 위험한 적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최원일 과장/동산의료원 호흡기내과 "규칙적인 생활, 수면 잘 취하고 식사 잘하는 스트레스 덜 받는 게 제일이죠 향후에 규칙적으로 선생님 건강검진을 받는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최근 학교 식중독이 잇따른데 이어 교사 결핵감염까지 확인되면서 학교 위생과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