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타고 집으로…현장 발권 '여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버스타고 집으로…현장 발권 '여유' [앵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민족의 대이동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가보겠습니다 예년과 비교하면 아직은 예매율이 높지 않지만 점차 귀성객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고향을 향해 떠나려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기간이 닷새가 남은 만큼 터미널에서는 비교적 여유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손에는 선물꾸러미와 짐가방을 들고 터미널을 찾는 모습에서 점차 명절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각이 다가오면서 인터넷으로 좌석을 예매한 귀성객들, 그리고 현장에서 표를 사려는 귀성객들이 점차 승강장으로 모여들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 예매율은 63% 수준으로 지난해 86%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매진이나 출발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설에는 고향 오가는 길, 자가용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 예매율은 81%, 대전은 58%의 예매율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서울 출발기준으로 50대의 임시차량을 추가로 배치하면서 여유 좌석이 오히려 늘어난 노선도 있는데요 아직 표에 여유가 있는 상황인 만큼 혹시 늦게라도 출발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 버스를 예매해도 충분히 표 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늦어질 경우 예매율이 높아질 수 있어 오늘 출발할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