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타고 집으로…임시편 170여대 운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버스 타고 집으로…임시편 170여대 운행 [앵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민족의 대이동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로로 열차로 비행기로 고향을 향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귀성객들이 조금씩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터미널에도 고향을 향해 떠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조금씩 붐비고 있습니다 선물꾸러미와 짐가방을 들고 터미널을 찾는 모습에선 점차 명절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인데요 저녁 시각이 다가오면 인터넷으로 좌석을 예매한 귀성객들, 그리고 현장에서 표를 사려는 귀성객들로 승강장은 더욱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버스 예매율은 70% 수준으로 지난해 86%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인데요 작년 설과 달리 올해는 설 연휴 앞에 이틀의 주말이 연결돼 있어서 귀성객들의 출발이 분산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 예매율은 82%, 대전은 61%의 예매율을 기록 중입니다 호남선의 경우 광주는 83%, 전주는 70%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170여대의 임시차량을 추가로 배치하면서 여유 좌석이 오히려 늘어난 노선도 있는데요 아직은 표에 여유가 있는 상황인 만큼 혹시 늦게라도 출발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 버스를 예매해도 충분히 표 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늦어질수록 예매율이 높아질 수 있어 오늘 출발할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