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 31일_부정렬 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

[날씨] 5월 31일_부정렬 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날씨와 건강 박유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한 번쯤 척추관절과 관련한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외상에서 의한 통증도 많지만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어깨로 가방을 메고, 또 짝 다리를 짚고 서 있는 등 잘못된 습관이 지속돼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면 부정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날씨와 건강에서는 부정렬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캐스터 :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르본신경외과의 남준록원장님을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저도 다리를 자주 꼬거나 또 가방을 한 쪽으로만 메는 습관이 있는데요 계속 반복될 경우 부정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부정렬증후군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의사 : 정렬에서 벗어나는 것을 부정렬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그때 생기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부정렬증후군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려가지 증상들이 근육적인 부분에 생기고, 또 근육에 무한정으로 힘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근육이 작동하다가 과 사용하기도 하고, 또 어떤 근육은 사용을 안 하기도 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들이 쌓여서 관절까지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아는 여러 가지 디스크나 협착증 같은 퇴행성질환까지 서서히 유발할 수 있는 게 부정렬증후군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유발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캐스터 : 네, 그런데요 이 부정렬증후군이 관절 뿐 아니라 2차 질환까지 함께 동반될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부정렬증후군 인지를 진단하는 방법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 : 첫 번째로 거울을 봤을 때 눈높이나 턱관절이 안 맞는 증상들 그리고 씹을 때 턱이 빠지는 증상들도 부정렬증후군이고요 그리고 옷을 입었을 때 옷이 한쪽으로 내려가는 증상도 부정렬증후군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치마를 입었을 때 치마를 바로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마가 한 쪽으로 돈다던지 아니면 신발을 신으면서 가는데 신발의 한쪽 끝이 닳는다던지 이런 것 들이 내 몸이 정상정렬은 아니 구나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로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런 증상을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시행하게 되는데, 엑스레이는 뼈가 보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몸에 대해서 부정렬이 있다 없다를 척추뼈의 배열 상태를 보고 조금 더 정확하게 검사 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캐스터 : 네, 간단한 방법으로 부정렬증후군인지를 파악해 볼 수 있으니까요 한 번 집에서 진단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렇다면 치료법에 대해서 궁금한데 특별한 치료방법이 있나요? 의사 : 일단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앉을 때 또 서있을 때 그리고 핸드폰 또는 책을 볼 때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안 좋은 습관들 예를 들어 다리를 꼰다던지 어떤 한쪽에 기댄다던지 운전을 할 때 너무 엉덩이를 앞으로 뺀다던지 이런 여러 가지 일상생활 습관들에 대해서 수정을 하는 게 부정렬증후군을 막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는 제일 쉬운 게 스트레칭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스트레칭을 할 때는 우리 몸의 부정렬증후군에 따라서 과사용으로 인해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자가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법이 시행될 수 있지만 무조건 스트레칭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물리치료, 수기치료 등으로 근육을 이완하고 이후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촉진 또 활성화 시켜 쓸 수 있게끔 여러 가지 방법의 치료를 진행해 나가게 됩니다 네, 부정렬증후군이 발생하면, 척추, 골반, 무릎 등 관절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원인을 찾기 힘든 신체전반의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바른 자세를 갖기 위해 노력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날씨와 건강 박유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