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최경환, 대구서 갈등 봉합 노력 / YTN

김무성·최경환, 대구서 갈등 봉합 노력 / YTN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구를 방문해 공천 과정에서 터져 나온 당내 갈등을 봉합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대표는 대구시당에서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의원과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공천 과정에서 걱정과 실망을 끼쳐서 죄송하다며 대구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최 의원도 대구 시민들이 공천과 관련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사과하면서 친박이니 비박이니 하는 말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와 최 의원은 악수하고, 회의 도중에도 일어나 부둥켜안는 등 공천 과정에서 나온 갈등을 봉합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대표는 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주호영·류성걸 의원 등의 복당 여부는 대구시당에서 결정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구시당 앞에서는 김 대표가 대구 동을을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해 출마할 수 없어진 이재만 후보 지지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여, 김 대표는 경찰들의 호위 속에 대구시당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