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공격...141명 사망 / YTN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공격...141명 사망 / YTN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 탈레반 반군이 정부군 부설 학교를 공격해 학생 130여 명과 교사 9명 등 14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1시쯤 파키스탄 군복으로 위장해 학교에 침투한 반군 7명은 8시간 넘게 군과 교전한 끝에 모두 사살되거나 자살 폭탄 테러로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탈레반 소탕전에 대한 보복이라며, "자살 폭탄조 등 6명을 투입해 어린이를 제외하고 큰 학생들만 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키스탄군은 지난 6월 탈레반 소탕전을 시작해 1,100여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는 파키스탄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났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