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차 공천 62곳 발표...계파 갈등 봉합 / YTN

與 3차 공천 62곳 발표...계파 갈등 봉합 / YTN

[앵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부 계파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으며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듯했던 공천위원회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복귀하기로 하면서 일단 갈등 봉합 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새누리당 소식부터 짚어볼까요? 이한구 위원장이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군요?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낮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박계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부총장이 이한구 위원장의 공천위원회 운영에 방식에 반발해 불참한 가운데, 한 차례 보류됐다 전격적으로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62개 지역구 가운데 경선 없이 후보 1명만 공천하는 단수추천 지역은 모두 27곳입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이정현, 이학재 의원 등이 단수 추천됐고, 박종희 전 의원과 김선동, 이성헌 전 의원도 단수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후보를 압축해 경선을 실시하는 지역은 모두 35곳으로 현역과 예비후보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야 본선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과 지상욱, 김태기 예비후보가 맞붙는 서울 중·성동을 지역과 진수희, 김동성 전 의원이 경쟁하는 서울 중·성동갑 지역도 경선 지역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 공천위원회의 내부 계파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위원장과 황 사무총장은 오늘 전격 회동해 공천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잠시 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당초, 비박계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부총장 등은 이한구 위원장의 공천위원회 운영방식에 반발해 회의 불참을 선언했는데요 오늘 회견 뒤 두 사람은 다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극단으로 치닫던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계파 갈등은 이제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승현[hyu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