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난동' 후드티 속 범인은 22살 최원종

서현역 '흉기난동' 후드티 속 범인은 22살 최원종

#shorts #서현역 #신상공개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상자를 낸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1명을 살해하고 여러 사람을 살해하려 한 사실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공개 사유를 밝혔다 흉기난동 피의자의 이름은 '최원종' 나이는 만 22세, 2001년생으로 밝혀졌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밖에 나갈 때 30cm 회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이라고 적었다 특히 범행 전날인 지난 2일에는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이라고 쓰기도 했다 이 날은 최 씨가 흉기 2점을 구입하고 서현역에 갔다가 범행을 포기하고 돌아간 날이기도 하다 최 씨는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최 씨는 머그샷 촬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범죄자의 얼굴과 공개된 사진의 얼굴이 다르다는 비판이 쏟아지며 머그샷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