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친모 술취해 "죽고싶다"…화재로 자녀 3명 사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0대 친모 술취해 "죽고싶다"…화재로 자녀 3명 사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0대 친모 술취해 "죽고싶다"…화재로 자녀 3명 사망 오늘(31일) 오전 2시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아이 3명이 숨지고 20대 친모는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친모 A씨는 불이 나기 전 만취 상태로, 최근 이혼했으나 아직 동거 중인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죽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혼 후 별다른 직업 없이 5살, 3살 아들 둘과 15개월 딸 등 3명의 자녀를 부양해야 할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해 A씨는 라면을 끓이다 불이 났다고 진술했지만, 실제 현장에선 부엌 가스레인지는 거의 타지 않고 아이들이 자고 있던 작은 방에서만 큰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현장감식과 사망한 아이들 부검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