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전경련 어버이연합 후원 의혹' 수사 의뢰 / YTN

경실련, '전경련 어버이연합 후원 의혹' 수사 의뢰 / YTN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종교단체를 통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우회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실련은 어버이연합이 몇 년 전 문을 닫은 기독교 선교복지재단 계좌를 이용해 건물 임대료를 내는 등 금융실명법을 위반하고, 전경련은 이 계좌에 재작년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억2천만 원을 송금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차명계좌로 거액을 보내 세무당국이 세금 부과를 어렵게 했다면 탈세 혐의도 적용할 수 있고, 특정 종교단체 지원을 금지하고 있는 전경련이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지원한 점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수사의뢰서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수사 부서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